일본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와 풍성한 문화를 진정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렌트카는 당신의 여행을 한 차원 높여줄 선택입니다. 오키나와의 숨겨진 해변과 전통 마을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이 글은 렌트카 이용의 필수인 이용 조건, 렌트카 회사, 비용, 주유 및 주차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렌트카 이용은 항상 최선일까?
사실, 일본의 대도시에서는 렌트카가 필요 없거나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교통체증, 방향 찾기의 어려움, 불편하고 비싼 주차는 렌트카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대신,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키나와 같이 자연의 향기와 멋이 있는 도시를 여행하기에는 자동차 렌트보다 좋은 조건은 없는 듯합니다.
렌트카 이용 조건
일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한 최소 연령은 18세이며, 일본 운전면허 또는 국제운전면허증(IDP)이 필요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일본에서 발급되지 않으며, 여행 전에 한국국에서 미리 취득해야 합니다.
벨기에, 프랑스, 독일, 모나코, 스위스, 대만은 1949년 제네바 협약에 기반한 면허증을 발급하지 않지만, 이들 국가의 운전자는 자국 운전면허증의 공식 일본어 번역본을 통해 최대 1년간 일본에서 운전할 수 있는 별도의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번역본은 일본자동차연맹(JAF) 또는 Driving-Japan(5유로 할인 코드 "JapanGuide22" 사용)을 통해, 또는 일부 국가의 일본 내 영사관을 통해 취득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일본에서 인정되지 않는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진 다른 국가의 사람들은 일본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렌트카 회사 선택
일본의 주요 렌트카 회사로는 토요타 렌터카, 닛폰 렌타카, 오릭스 렌타카, 타임즈 카 렌탈(이전에는 마쓰다 렌타카로 알려짐), 닛산 렌타카, 에키렌 등이 있습니다. 이들 각 회사는 일본 전역에 수백 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모든 크기의 차량은 물론 때로는 대형 밴, 버스, RV를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영어 온라인 예약 시스템 또는 영어 예약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쉽게 이용하기 쉬운 사이트는 익히 알려진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클룩 등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을 아래에 추천드립니다.
버짓, 에이비스, 허츠와 같은 국제 렌트카 회사들도 일본에서 렌트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체 지점을 운영하기보다는 일본의 주요 렌트카 회사와 협력하며, 그들의 요금은 보통 경쟁력이 없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렌트카 회사도 있어 링크도 같이 공유 드립니다. 저는 영어를 조금 할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그냥 현지 업체를 이용하지만, 영어가 부담스러우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렌트카 이용하기 정리
오키나와는 일본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렌트카를 이용하면 섬 곳곳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장소들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렌트카 회사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하고, 일본의 교통 규칙을 숙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키나와의 도로는 비교적 운전하기 쉽지만, 일본의 교통 규칙과 표지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키나와는 본토와 달리 도로가 넓고 교통량이 적어 운전하기에 더 편안한 편입니다.
운전 시 주의사항
일본에서 운전의 가장 큰 주의사항은 역시 일본은 좌측통행입니다. 운전대가 차량의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시겠지만, 한국에서 운전을 잘하셨던 분이라면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또한 일본도 역시 속도 제한과 교통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셔야겠죠?.
렌트카 비용
일본에서 렌트카를 이용할 때는 다양한 차종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소형차의 경우 24시간 기준으로 약 5,000엔부터 시작하며, 컴팩트 카는 7,500엔, 중형차는 10,000엔, 대형차는 15,000엔, 밴은 20,000엔 정도로 책정됩니다. 성수기에는 이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니, 여행 계획 시 참고하세요. 또한, 6시간 또는 12시간 단위로 짧은 렌탈도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렌트카 요금에는 무제한 주행 거리, 세금, 그리고 하루 1,000엔의 필수 최소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보험료는 사고, 부상, 책임을 커버하지만 차량 손상으로 인한 비운행 수수료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차량은 가득 찬 연료 탱크와 함께 반납되어야 하지만, 일부 지점에서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차량을 재주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가능합니다.
주유 및 주차
주유 방법
일본에는 전국 곳곳에 주유소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직원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셀프서비스 주유소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많은 주유소가 밤동안 문을 닫지만, 24시간 영업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는 주유는 조금 여유 있게 하시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년 10월 기준, 휘발유 1리터의 가격은 대략 160엔이며 당연히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기름을 넣어주는 주유소에서는 직원들이 일반적으로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간단한 일본어가 필요합니다. 주유소에 들어서면 직원이 주유할 위치를 안내해 줄 것입니다. 차를 세우고 창문을 열고 엔진을 끈 후, 주유할 연료 종류와 양을 말씀해 주세요.
일본어로 "가솔린을 가득 채워주세요"는 "ガソリンを満タンにしてください" (가솔린오 만탄니 시테 쿠다사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満タン"은 '만탄' 즉, 가득 찬 탱크를 의미하고, "してください"는 '해 주세요'라는 뜻입니다.
'절반만 넣어주세요'를 일본어로 표현하면 "ガソリンを半分だけ入れてください" (가솔린오 한분 다케 이레테 쿠다사이)가 됩니다. 여기서 "半分"은 '한분' 즉, 절반을 의미하고, "だけ"는 '만' 또는 '오직'을, "入れてください"는 '넣어 주세요'라는 뜻입니다. 경유차는 가솔린을 '디이제루'로 바꾸시고 말씀 하시면 됩니다.
주차 정보
대도시 중심부의 주차 비용은 시간당 수백 엔으로 매우 비쌉니다. 도시의 크기와 중심부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주차 요금은 감소합니다. 소도시나 시골에서는 주차가 종종 무료입니다. 국립공원이나 관광지 근처의 주차장은 때때로 일정 요금(보통 200~500엔)을 부과합니다. 도심 호텔은 보통 1박당 1,000엔의 정액 요금으로 주차를 제공하며, 대도시 외곽의 호텔은 대부분 무료 주차를 제공합니다.
일본에도 주차 빌딩 시스템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주차장에 차량을 타워에 저장하는 곳으로, 드라이버는 차량을 리프트에 주차하면 자동으로 타워 안에 저장됩니다. 돌아올 때는 리프트가 차량을 가져와 드립니다. 방법은 한국이랑 유사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키나와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오키나와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기 전 렌트카 이용 비용, 주유, 주차 방법 등을 미리 알고 계신다면, 여행 중 불필요한 스트레스 없이 오키나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준비된 여행자가 되어 오키나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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